스타강사 십자루 우형철 59세 별세 우형철 프로필

 

경쟁 입시업체에 대한 비방 댓글 조작 사건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바 있는

유명 입시 강사, 별명 '삽자루'로 잘 알려진

우형철 씨가 59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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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철 씨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되었습니다.

 

참고로, 우형철 씨는

2020년 3월에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바 있습니다.

 

7년 전인 2017년, 우형철 씨는

자신이 일하던 입시업체 이투스가

댓글 작업을 통해 경쟁 학원 및 강사들을 비방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교육자로서 가져야 할 본질에

어긋난다며, 이 같은 용기 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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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철 씨는 2014년 4월에

이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지속되었습니다.

 

 

"회사가 경쟁 학원 및 강사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 활동에 댓글 알바를

동원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우씨는 교육자로서의 양심과 자신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양심을 선택하며

전속 계약의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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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투스는 우형철 씨가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경쟁하는 다른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강의를 제공했다며,

 

이미 지급된 전속 계약금과 위약금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9년 6월,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우형철 씨에게 이투스에 대해

약 7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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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원계에서 댓글 조작의 문제점을 폭로한

스타 강사, 삽자루는 이러한 부정행위에 맞서

싸우기 위해 클린인강협의회를

다른 강사들과 함께 창립했습니다.

 

 

우씨는 2심 판결 이후에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유명한 국어 강사인 박광일을 포함하여

여러 1타 강사들의 불법적인 댓글 조작 행위를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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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박광일은 2021년 1월 18일에

댓글 조작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우씨의 고발로 인해 수사가 진행되었고,

2021년에는 이투스의 대표 김형중이

업무 방해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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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씨, 이투스의 온라인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장도 김씨와 함께 재판을 받고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타 강사이자 우형철 씨의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의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5일 자정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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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철 프로필

우형철 프로필
본명	우형철
출생	1964년 2월 20일 (서울특별시)
사망	2024년 5월 13일 (향년60세)
학력	남강 고등학교 (졸업)
가족	배우자: 임우옥 아들: 우람이 딸: 우슬기
소속	클린인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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